2025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 편의 기능, 주행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감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더욱 날카롭고 세련된 디자인
페이스리프트된 트레일블레이저는 얇게 다듬어진 헤드램프와 새로운 그릴 디자인으로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인상을 자랑한다. RS 트림은 레드 컬러 포인트와 카본 무늬 장식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측면은 큰 변화 없이 균형 잡힌 SUV의 모습을 유지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휠이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후면 역시 새로운 테일램프와 범퍼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었으며, 듀얼 머플러와 카본룩 소재가 조화를 이룬다.
첨단 기술로 완성된 인테리어
실내는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첨단 기술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좌측 디스플레이는 계기판 역할을, 우측 디스플레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담당한다.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며, 심플한 인터페이스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송풍구 위치를 하단으로 이동시켜 공조 효율을 높였으며, RS 트림은 레드 컬러 포인트로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7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감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문가들로부터 섀시 성능에서 최고로 꼽히는 차량이다. 탄탄한 서스펜션과 정교한 핸들링은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운전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고속 주행 시 탁월한 직진 안정성을 발휘하며, 스위처블 AWD 시스템은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1.35리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9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부드러운 변속감과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한다.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
2025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차선 이탈 방지 및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을 포함한 ADAS 시스템은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새롭게 추가된 온스타(OnStar)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 시동, 차량 상태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1열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등 편의 기능도 풍부하게 제공한다.
가격 및 제원
2025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프리미어, 액티브, RS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799만 원부터 시작한다.
제원
- 엔진: 1.35리터 E-터보 엔진
- 최고출력: 156마력
- 최대토크: 24.1kgf·m
- 변속기: 9단 자동변속기
- 구동방식: 전륜구동 또는 스위처블 AWD
- 복합연비: 12.9 ~ 13.0km/ℓ (FWD), 11.6 ~ 12.3km/ℓ (AWD)
- 전장: 4,425mm
- 전폭: 1,810mm
- 전고: 1,660 ~ 1,670mm
- 휠베이스: 2,640mm
2025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 편의 기능, 주행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인 소형 SUV다.
특히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감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도 풍부하게 탑재했다. 가격 경쟁력은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차량의 완성도와 가치를 고려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관련 뉴스 기사
-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동급 유일 고급 옵션에 온스타 탑재 눈길
- ‘프리미엄 소형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시장서 눈길
- 쉐보레, 2025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2799만원부터
- 아우디 RS Q8 페이스리프트: 압도적인 성능과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 폭스바겐 제타 2024 시승기: 일상의 편안함과 스포티함을 겸비한 준중형 세단
- 현대 ST1 리뷰, 장점, 단점
- 2025 벤츠 V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가격, 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