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Home » 2025 EV4 제원, 정보, 포토: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2025 EV4 제원, 정보, 포토: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기아 EV4는 기아의 첫 전동화 세단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 글에서는 EV4의 제원, 디자인, 가격 정보와 함께 실물 사진을 통해 EV4의 매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2025 EV4, 전동화 세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안녕하세요, 자동차 포토그래퍼 BJ푸입니다. 오늘은 기아의 첫 전동화 세단, 2025년형 EV4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준중형 세그먼트에서 기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동화 세단인 만큼, 기대감과 설렘을 안고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로 향했습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EV4뿐만 아니라 EV2까지 공개하며 전동화 라인업 확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EV4는 기존 세단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실루엣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내연기관 모델인 K3의 후속 모델 K4의 디자인을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EV4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2. 2025 EV4 익스테리어 디자인: 미래지향적인 감각과 세련된 디테일의 조화

EV4의 전면부는 EV3, K8과 마찬가지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Opposites United’를 반영하여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강조했습니다.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는 기하학적인 패턴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슬림해진 타이거 노즈는 더욱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측면부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실루엣이 돋보입니다. 루프 라인과 C필러가 매끄럽게 이어지며, 스포일러 형상의 구조물이 더해져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도어 캐치는 EV6와 동일한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키를 소지하고 차량에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잠금이 해제되고, 멀어지면 잠기는 스마트한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19인치 전면 가공 휠은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EV4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완성합니다. 휠에는 넥센의 엔페라 슈프림 S 타이어(전륜 215/50/R19, 후륜 215/50/R19)가 장착되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후면부는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가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세단과 달리 트렁크와 리어 윈도우가 매끄럽게 연결되어 있으며,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가 적용되어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수평형 리어램프 대신 세로형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되어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트렁크는 뒷부분만 오픈되는 방식으로, 동급 최대 수준인 490L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i30 패스트백처럼 뒷유리와 함께 트렁크가 오픈되는 방식이었다면 더욱 실용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3. 2025 EV4 인테리어 디자인: 친환경 소재와 미니멀리즘의 조화

EV4의 실내 공간은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지속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바이오 페인트, PCM 플라스틱, 바이오 PU 폼, 재활용 PET 원사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없는 친환경 소재들을 사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강조한 EV3처럼, EV4 역시 생활 공간으로서의 감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파스텔 컬러를 사용하여 세련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2-스포크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은 좌측에 ADAS 조작 버튼, 우측에 미디어 조작 버튼이 배치되어 편리하게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모드는 스티어링 휠 좌측 하단의 DRIVE MODE 버튼을 눌러 변경할 수 있으며, 투톤 가죽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실내 디스플레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탑재된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차량 정보를 제공하며, EV9과 동일하게 공조 디스플레이가 사이에 배치되었습니다. 센터패시아 중앙에는 디스플레이 하단에 엔터테인먼트와 공조 장치가 결합된 디스플레이가 삭제되어 더욱 심플한 레이아웃을 보여줍니다. 센터 콘솔에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이 적용되어 필요에 따라 책상으로 사용하거나 수납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칼럼식 변속기 적용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이제는 센터 콘솔에 다양한 짐을 올려놓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2열 공간은 편안한 시트 포지션을 제공하며,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은 없지만 여유롭게 뒤로 기댈 수 있는 각도를 제공합니다. E-GMP 플랫폼 덕분에 센터 터널 턱이 없어 성인 3명이 충분히 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 2025 EV4: 제원 정보

다음은 기아 EV4의 상세 제원 정보입니다.

  • 엔진: 전륜 150kW 싱글 모터
  • 구동방식: FWD (전륜 구동)
  • 배터리: 81.4kWh
  • 복합연비: 5.8km/kWh
  • 1회 충전 주행거리: 533km (롱레인지, 17인치 휠 기준)
  • 승차인원: 5인승
  • 전장: 4,730mm
  • 전폭: 1,860mm
  • 전고: 1,480mm
  • 타이어 규격: 전륜 215/50/R19, 후륜 215/50/R19

5. 기아 EV4: 가격 정보

아직 공식 출시 전이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쟁 차종들과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기아 EV4: 출시일 및 향후 전망

2025 기아 EV4의 공식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도 전기차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는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슬로바키아 공장의 전기차 생산 라인을 증설하며 판매량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V4는 전륜에 탑재된 싱글 모터로 150kW의 출력을 제공하며, 전기차 특유의 여유로운 토크와 민첩한 가속 성능을 자랑합니다. 81.4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현대기아 전기차 중 가장 긴 533km의 최대 주행 거리를 인증받았으며,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하는 데 31분이 소요됩니다.

7. 결론

기아는 EV4를 통해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라인업 구축과 차별화된 디자인, 뛰어난 성능을 통해 EV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고객과 동반인까지 9천 명을 초청하여 KIA 360,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각 지역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직접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관련 뉴스

  1. “작년에 車 안 사길 잘했어”… EV4, 주목할 만한 특징은?
  2. “뒷모습은 적응이 안되네” 기아, EV4 도로에서 보면 이런 느낌
  3. “조금 더 비싸도 괜찮아” 기아 ‘EV4’, EV3와 주행거리·가격 차이는 얼마?
Chat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