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디자인과 뛰어난 안전성으로 무장한 이스즈 디맥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픽업트럭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이 픽업트럭의 매력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픽업트럭 시대의 새로운 강자, 이스즈 디맥스
픽업트럭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현대, 기아, KG 모빌리티 등 국내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신형 픽업트럭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100년 역사의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이스즈의 픽업트럭, 디맥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이스즈,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
이스즈는 한국 자동차 산업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GM의 전신인 새한자동차는 이스즈의 엘프 모델을 기반으로 픽업트럭 ‘맥스’를 개발하여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스즈의 픽업트럭은 2002년 ‘D-MAX’ 모델을 통해 태국과 호주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국내 출시 기대되는 이스즈 디맥스 페이스리프트
이스즈 디맥스는 여러 차례 국내 출시가 추진되었으며, 2021년 서울 모빌리티 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부품 수급 문제로 출시가 연기되었지만, 올해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강렬하고 독특한 디자인
이스즈 디맥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렬하고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전면부는 기역자로 꺾인 LED 주간 주행등과 중앙부 두 개의 레이어로 구성된 그릴, 이빨 모양의 가니시와 부자 형태의 센터 그릴 등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디자인 요소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측면부는 볼륨감 있는 펜더 라인과 굵직한 휠 아치, 날렵한 캐릭터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후면부는 날개형 리어 램프와 굵직한 범퍼 하단 스텝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넉넉한 공간과 편의성을 갖춘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센터 콘솔과 양 끝에 날카로운 모양의 송풍구, 다양한 수납공간 등 실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며, 넓어진 실내 공간과 충분한 레그룸은 장거리 운전에도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다만, 일본차 특유의 투박한 실내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뛰어난 안전성
가장 고급 트림에는 140kW, 450Nm 출력을 내는 엔진과 사륜 구동 시스템, 6단 아이신 자동 변속기가 조합됩니다. 연비는 복합 8.0km/l로 렉스턴 스포츠에 비해 다소 낮지만, 안전성은 탁월합니다. 엔캡 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 등급을 받아 강력한 디자인만큼이나 높은 안전성을 자랑합니다.
미래를 향한 준비, 전기차 모델
이스즈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전기차 모델도 준비 중입니다. 2025년 호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인 전기차 모델은 SF 영화에서 나올 법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177마력의 총 출력과 66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300km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착한 가격, 글로벌 출시 예정
이스즈 디맥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출시 국가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필리핀에서는 2,100만 원, 호주에서는 1,900만 원 정도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태국, 뉴질랜드를 비롯해 전 세계 100개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스즈 디맥스 페이스리프트, 픽업트럭 시장의 게임 체인저 될까?
강렬한 디자인, 뛰어난 안전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이스즈 디맥스 페이스리프트는 픽업트럭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출시가 확정된다면, 픽업트럭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스즈 디맥스 페이스리프트 제원
- 전장: 5,280mm
- 전폭: 1,870mm
- 전고: 1,810mm
- 휠베이스: 3,125mm
- 엔진: 1.9L 디젤 / 3.0L 디젤
- 최고 출력: 140kW (3.0L 디젤)
- 최대 토크: 450Nm (3.0L 디젤)
- 변속기: 6단 자동 (아이신)
- 구동 방식: 후륜 구동 / 사륜 구동
- 연비: 복합 8.0km/l (3.0L 디젤)
- 안전: 엔캡 별 5개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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