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7이 유럽 자동차 평가에서 최고점을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ID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폭스바겐 ID.7 디자인, 실내, 성능, 가격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폭스바겐 ID.7 – 유럽 자동차 평가 최고점 달성!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차 ID.7이 유럽 자동차 평가에서 사상 최초로 최고점을 달성하며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단부터 왜건,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첨단 AI가 도입된 실내와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파워트레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ID.7의 디자인, 실내, 성능, 가격 정보를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폭스바겐 ID.7 – 세련된 디자인과 공기저항 계수
ID.7은 전기차 ID 시리즈의 주력 모델로, 전장 4,970mm, 휠베이스 2,965mm의 준대형 세단입니다. 그랜저와 비슷한 길이지만 휠베이스는 8cm 더 길어 전기차의 장점을 살린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유려한 디자인 덕분에 공기저항 계수는 0.23 CD에 불과하며, 왜건형 투어러 모델도 0.24 CD로 매우 낮습니다.
특히 고성능 GTX 버전은 더욱 역동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중앙의 폭스바겐 엠블럼과 함께 헤드램프 사이에 두꺼운 LED 라이트가 이어져 있으며, IQ 라이트로 명명된 이 헤드램프는 슬림한 디자인과 기하학적인 구체 광원으로 인상적입니다. 측면 디자인은 A필러가 앞으로 전진된 캡포워드 방식으로 실내 공간을 강조하며, 검게 칠해진 루프와 날렵한 캐릭터 라인,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로 세련된 모습을 연출합니다.
폭스바겐 ID.7 – 최첨단 AI 도입된 실내
ID.7의 실내는 가로선을 강조한 수평적인 구조로 설계되어 눈이 편안하며, 대부분의 선들이 깔끔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운전자 클러스터는 대시보드 아래에 매립되어 있어 대시보드 높이가 낮고 전방 시야가 넓게 확보됩니다. 중앙의 1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깔끔한 UI와 빠른 응답 속도를 자랑하며, 공조기 관련 정보는 화면 하단에 항상 표시됩니다.
특히 이 시스템에는 ChatGPT 기반의 IDA 음성 비서가 탑재되어 있어 최첨단 상호 작용이 가능합니다. 버튼을 최소화하고 컬럼식 기어 본까지 마련된 실내 덕분에 센터 콘솔에는 커다란 수납 공간이 남았으며, 앞 시트에는 히팅, 쿨링, 건조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습니다. 고성능 GTX 모델의 실내는 검은 색상에 붉은 포인트가 더해져 강렬한 느낌을 주며, 비스포크 에르고 액티브 시트가 적용됩니다.
강력한 성능과 효율적인 충전
ID.7은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최소 77kWh에서 최대 86kWh 배터리를 통해 WLTP 기준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는 최대 약 490km의 주행 거리가 예상됩니다. 세단과 투어러 모델 모두 후륜 전기 모터로 최대 286마력을 발휘하며, 4륜 구동인 GTX 모델은 335마력으로 0-100km/h 가속 시간이 6초에 불과합니다.
충전의 경우 77kWh 배터리 버전은 175kW 급속 충전을 제공하며, 86kWh 배터리는 200kW 충전을 지원합니다. 2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시속 90km 이상의 고속도로 주행 중 차선 변경 보조 기능과 50m 거리까지 자동 주차를 해내는 메모리 파킹 기능이 제공되어 운전자가 차량 외부에서도 자동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출시와 가격 정보
ID.7은 현재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빠르면 2025년 국내 출시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약 7,500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8천만 원 중반의 BMW i4보다 확실히 저렴한 편입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폭스바겐 ID.7은 최신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전기차로서,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D.7의 다양한 특징과 매력을 알아보며, 여러분의 다음 전기차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