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닮은 5천만원대 혼다 S7 전기 SUV 디자인 & 스펙 전격 분석!

혼다가 중국 합작 법인을 통해 공개한 S7 전기 SUV! 기아 EV6를 연상시키는 전면부와 현대차 디자인을 닮은 후면부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5천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될 S7의 디자인, 스펙, 그리고 경쟁 모델과의 비교 분석까지,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Table of Contents

1. 혼다, 새로운 디자인의 전기 SUV S7 공개: “기아 + 현대” 논란?

혼다가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과의 합작 법인을 통해 야심차게 선보인 중형 전기 SUV, S7! 기존 혼다 디자인과는 완전히 달라진 파격적인 스타일로 등장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면부는 기아 EV6를, 후면부는 현대차의 디자인 요소를 차용한 듯한 인상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며, “혼다 디자인의 정체성을 잃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라는 긍정적인 반응 또한 적지 않습니다.

2. 혼다 S7 디자인 집중 분석: 외관, 실내, 그리고 숨겨진 디테일까지

2.1. 전면부: 기아 EV6 닮은 날렵한 인상

혼다 S7의 전면부는 날카로운 표면과 각진 휠 아치가 특징입니다. 특히 ‘Y’자 형태의 주간주행등(DRL)은 기아 EV6의 날렵한 인상을 연상시키며, 기존 혼다 차량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플러시 도어핸들을 적용하여 공기 저항을 줄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했습니다.

2.2. 후면부: 현대차 H 디자인 오마주?

후면부는 양쪽에 세로형 램프가 위치하고, 가운데 얇은 줄로 이어져 전체적으로 ‘H’자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차의 ‘H’ 디자인을 참고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혼다의 로고 역시 ‘H’이지만, 현대차가 먼저 ‘H’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더욱 현대차의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진다는 평가입니다.

2.3. 실내 디자인: 미래지향적이지만 난해한 스타일?

S7의 실내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다소 난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9.9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마름모 패턴으로 둘러싸여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했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상하단이 분리된 독특한 투톤 컬러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현대 스타리아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느낌을 줍니다. 16스피커 BOSE 오디오 시스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사이드 미러, 트윈 글래스 루프 등 고급 사양을 탑재하여 프리미엄 SUV로서의 면모를 강조했습니다.

3. 혼다 S7 가격, 제원, 그리고 성능 분석: 테슬라 모델 Y와 경쟁 가능할까?

3.1. 가격 정보

혼다 S7의 가격은 25만 9,900위안으로, 한화 약 5,2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3.2. 상세 제원

전장: 4,750mm
전폭: 1,930mm
전고: 1,625mm
휠베이스: 2,930mm
배터리 용량: 89.8kWh CATL 삼원계 리튬 배터리

3.3. 주행거리 및 성능

혼다 S7은 후륜 구동과 사륜 구동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후륜 구동 모델: 268마력(200kW) 전기 모터 탑재, 중국 기준 1회 완충 시 최대 650km 주행 가능
사륜 구동 모델: 전면 201마력(150kW) 전기 모터 추가, 총 출력 469마력

혼다 S7의 크기는 현대 투싼과 싼타페 사이에 위치하며,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Y와 비교했을 때 전장과 전고는 동일하고 휠베이스는 40mm 더 깁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650km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은 테슬라 모델 Y와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장점입니다.

4. 결론: 혼다 S7, 성공적인 변신일까?

혼다 S7은 기존 혼다 디자인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한 모델입니다. “기아 + 현대”라는 평가를 받으며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지만, 미래지향적인 실내 디자인, 넉넉한 주행거리,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은 S7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혼다 S7이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와 경쟁하며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